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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다시 막 올리는 설화예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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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총산하 8개 협회마다 다양한 전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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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08일(금) 11:52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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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한국예총 아산지회(지회장 윤흥섭)에서는 오는 10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온양온천역 광장 등 아산시 일원에서 제21회 설화예술제의 막을 올린다.
예총 아산지부에 소속된 8개 협회(국악·무용·문인·미술·사진·연극·연예·음악)의 회원 600여명이 공연 및 전시·대회로 펼쳐지는 잔치 한마당인 설화예술제는 ‘깊어가는 가을, 아산시민들과 함께하는 예술제’로 화려하게 열리게 된다.
특히, 금년에는 아산지역 예술 공연단체들도 함께 참여해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예술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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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온양신문 | |
주요행사로는 3개 협회(문인·미술·사진)에서 작품 전시회를, 2개 협회(국악·미술)에서는 대회형 행사를 치른다.
미술협회에서 실시하는 미술실기대회는 오는 16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신정호관광지에서 열리며, 국악협회에서 주관하는 아산시 풍물경연대회는 17일 신정호관광지에서 흥겹게 펼쳐진다.
이에 앞서 문인협회에서 주관하는 아산시 인터넷백일장 공모는 지난 9월부터 시행해 12일 오전11시 온양민속박물관 전시실에서 시상식을 가지며 당일 문협 회원의 스카프 시화전 오픈전과 기관지인 ‘설화문학’ 출판기념회도 함께 있을 예정이다.
이외에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펼쳐지는 공연은 다채롭고도 흥겨운 공연으로 이루어진다. 5개 협회(국악·무용·연극·연예·음악)에서 마련한 다양한 공연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매일 저녁마다 가을밤을 수놓게 되며, 지역예술공연단체에서 펼치는 공연 또한 다양하고 이채롭게 열려 관람할 수 있다.
올해 설화예술제는 개막식 의식행사는 형식적인 의례를 모두 빼고 자유롭고 창의적인 예술제의 방식을 도입, 올해 처음으로 개막초청 축하공연과 함께 예총 지회장의 개막선언으로 예술제의 막을 올리며 폐막식 또한 화려한 불꽃놀이 대신 지역초청공연으로 마무리를 하게 된다.
예총 관계자는 “설화예술제는 지역예술인들의 잔치 한마당으로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함께 공유하는 흥겨운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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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룡 기자  skyblue62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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